안녕하세요, 피아노 전공생입니다.
기다리던 방학이 왔는데… 하필 장마랑 같이 오네요.
요즘 비가 계속 와서 연습실 가는 길도 불편하고, 연습실 안도 습해서 피아노 소리도 뭔가 탁하고 눅눅한 느낌이에요.
페달 밟을 때마다 기분도 같이 눌리는 느낌이랄까요 😞
방학 동안 실기곡 정리도 하고, 새로운 곡도 좀 파보려고 했는데
이 날씨에 의욕도 떨어지고, 연습도 집중이 잘 안 돼요.
괜히 괜찮은 전자피아노 하나 들여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혹시 다들 이런 날씨에 어떻게 연습하시나요?
그리고 장마철 방학,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연습도 하고, 기분도 좀 환기할 수 있는 방법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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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가프리나 2025년 6월 16일 11:27 오전
저는 장마철엔 아예 연습은 오전에만 하고, 오후엔 카페 가서 곡 분석하거나 유튜브 마스터클래스 영상 봐요. 비 오는 날엔 밖에서 연습보다 머리로 정리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비 오는 날 들으면 좋은 클래식 플레이리스트 만들어두면 기분도 좀 나아져요
가프리나 2025년 6월 16일 11:27 오전
저는 장마철엔 아예 연습은 오전에만 하고, 오후엔 카페 가서 곡 분석하거나 유튜브 마스터클래스 영상 봐요.
비 오는 날엔 밖에서 연습보다 머리로 정리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비 오는 날 들으면 좋은 클래식 플레이리스트 만들어두면 기분도 좀 나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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