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 논문, 연주법 등
연습방법은 매일 달라야 한다
circle 관리자 7년전

어떤 유머집에서 읽은 프랑스의 유머 한 토막, 프랑스 파리의 어느 뒷골목에 인간의 중고 두뇌를 파는 가게가 있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뇌를 좀 쓸만한 것으로 바꾸고 싶어 찾아갔는데 진열장엔 각종 중고 뇌가 빼곡하게 들어있었다. 괜찮은 것으로 하나 보여달라는 손님의 주문에 가게 주인이 주름도 없이 팽팽한 뇌를 하나 가지고 나오면서 말했다. "이건 중고라도 거의 사용하지 않은 뇌라 새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정치가의 것이었거든요!" 값이 너무 비싸 난색을 표하는 손님 앞에 가게 주인이 이번에는 많이 낡아 보이는 뇌를 하나 보여주었다. "이건 싸게 드리지요, 예술가가 쓴 것이라 좀 많이 닳아버려서요..." 평생동안 하도 머리를 많이 써서 쭈글쭈글한 주름으로 가득 찬 음악가의 뇌였단다.(삼호뮤직 어머니가 알아야할 피아노 교육45가지이야기중 발췌) 연습을 보통 기계적으로 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아니면 시간을 정해 놓거나 진도카드에 쓰면서 붓점 10번, 반붓점 10번 이런식으로 연습 시간을 채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 물론 도움이 되겠지만, 근본적인 실력은 나아지지 않는다고 본다. 연습은 매일매일 그 방법이 달라야 하며, 음악가는 이를 항상 생각하고 매일 다른 목표를 설정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연습을 해 나가야 할것이다. 이때 하나 팁을 말하자면, 테크닉적으로 잘 되지않는 부분을 억지로 되게 하려고 무조건 생각없는 반복연습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음색이 오히려 더 나빠지거나 나쁜방법으로 연습을 하게 되어서 그 잘못된 연습방법을 꾸준하게 학습하고 있는거나 마찬가지가 된다. 테크닉적으로 잘 해결되지않는 부분도 음악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음색을 잘 생각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한다면 조금만 연습해도 갑자기 음악의 퀄리티가 높아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위의 유머집의 예술가의 뇌처럼, 부단히 연습방법을 연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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