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3일 - 2025년 11월 23일
2025년 11월 23일, 2025년 11월 23일
02-742-7278
약 1시간 30분
강지선
김도연
김희원
노유미
류소희
박시현
이보영 등
정은하, 이훈, 정하영 등
[공연소개]
사라져 가는 것들, 그리고 새롭게 오는 것들
매미의 울림이 풀벌레의 속삭임으로 바뀌듯,
삶은 잔잔히 변화를 받아들이며 이어집니다.
사라짐과 새로움은 끝없이 이어집니다.
계절이 돌고 돌듯 , 유행이 다시 오듯,
나를 닮은 생명들이 태어나 닮음을 이어가듯.
영원한 것도, 완전한 끝도 없습니다.
죽음 또한 끝이 아니며,
자연의 순환 속에서 다른 형태로 존재하고 기억 속에 머뭅니다.
끝의 다른 이름은 시작.
사라짐과 새로움은 동전의 양면처럼
우리 삶에 자연스러운 전환을 선물합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 새롭게 다가오는 것들.
당신의 이야기를 장단에 실어 국악의 울림과 함께 무대 위에 담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