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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관지 on Sync Next 26

2026년 7월 24일 - 2026년 7월 27일

공연시간

2026년 7월 24일, 2026년 7월 27일

좌석 및 가격
문의전화

02-399-1000

관람소요시간

약 1시간

출연자

김관지

아티스트 소개

김관지, 이예찬, 정승준 등

프로그램 소개

[공연소개]

무언가, 벌어지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마주하게 될 인간상에 대해 상상해볼까요. 이 상상 속에서 근미래의 인류는 초인공지능과 완벽한 유저 인터페이스(UI)에 도달하여 인간과 초지능의 초인적 합일을 이루어내려 합니다.

창무프라이즈 퍼포밍 부문 최초의 수상자로 호명되며 무용계가 주목하는 김관지는 그간 극장이 가진 제의적 성질, 마당이 지닌 놀이적 성질, 현상의 수행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며 무대의 음지에 머물던 요소들을 재조명해왔습니다. 제의-놀이-수행이 교차하는 그만의 미학 위에서 ‘공연을 온전하게 체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킬링 하이라키›는 관객과 퍼포머를 같은 시공간에 마주 세우며 그 자체로 하나의 리미널 스페이스*가 됩니다. 이미 현상은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세계에 머무른 채 이것을 목격하거나, 아니면 이 새로운 세계에 이미 발을 딛고 현상을 마주합니다.



* 리미널 스페이스(Liminal Space)는 문턱(limen)이라는 라틴어에서 온 말로, 이전의 상태와 이후의 상태 사이에 놓인 전이적 시공간을 뜻합니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채 무언가가 막 벌어지려 하는 자리에요.


[쉬운 글]

안무가 김관지는 오랫동안 세 가지를 연구해 왔습니다. 첫째, 극장은 옛날 제사처럼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둘째, 마당은 함께 모여 노는 느낌을 줍니다. 셋째, 무대 위에서는 지금 이 순간 무언가가 벌어집니다. 김관지는 세 가지를 연구하면서 한 가지 질문이 생겼습니다. "공연을 제대로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김관지는 이번 공연 ‹킬링 하이라키›를 만듭니다. 먼 미래를 한번 상상해 봅시다. 그 미래에는 아주 똑똑한 인공지능이 있습니다. 사람은 이 인공지능과 아주 잘 연결됩니다. 그래서 사람과 인공지능이 하나처럼 움직입니다. 이 세계관 속에서 관객과 공연자는 같은 공간에서 서로 마주 봅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흐려집니다. 이런 공간을 '리미널 스페이스'라고 부릅니다. 자, 이제 여러분은 두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하나. 가만히 앉아서 바라봅니다. 둘. 이 공연 안으로 들어가서 함께합니다. 어느 쪽이든 괜찮습니다.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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