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1일 - 2025년 7월 12일
2025년 7월 11일, 2025년 7월 12일
041-840-2180
약 2시간
홍승희, 김한솔, 문혜성 등
[공연소개]
사람은 가도 예술은 남아
천재 시인 '이상'이 사랑한 아내 '변동림',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아내 '김향안'. 이 두 천재를 알아 본 여인 '변동림'과 '김향안'은 같은 인물이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두 천재 예술가의 연인이 아닌 온전한 예술가이자 인간으로서 자신의 삶을 개척한 여성, '김향안'을 조명한 작품이다. 20세기 실존 예술가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더욱 생생하게 펼쳐내 그 시대의 찬란했던 예술과 사랑을 전한다. 외로운 선택의 순간마다 스스로 성장해 나아가는 '김향안'의 삶과 인생 여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로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