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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서울특별시 마포구

제28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 누가 물어봤어

2025년 8월 14일 - 2025년 8월 16일

공연시간

2025년 8월 14일, 2025년 8월 16일

좌석 및 가격
문의전화

None

관람소요시간

약 30분

웹사이트

출연자
아티스트 소개

변승록, 류혜영

프로그램 소개

[공연소개]
프린지에서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나요?
우리는 혜영이거나 승록이라서 할 수 있는 작품 말고, 영순관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작품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스태프로 일하는 혜영의 노동과 배우라는 겉치레를 놓기 싫은 승록의 말들이 있을 것입니다. 나에게는 언제나 식상하지만 어쩌면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새로울 수 있을까요?

프린지를 통해 어떤 작품을 공개하려고 하나요?
승록은 이제 그만하면 됐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기대가 없다. 타인에게 바라는 것도 없다. 외로움은 하찮다고 생각한다. 승록은 샌드위치를 빨리 먹어치우는 종류의 사람이다. 내용물이 흘러내리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혜영은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낸다. 모든 것이 다행이기도 불행이기도 하다.
영순관은 보문역에 있는 40년 된 중국집이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고민되었거나 생각지 못했던 것이 있었나요?
못생기고 별일 없는 그냥그냥 시간들. 모든 존재에게 있는 그런 시간들. 무의미하다거나 효율적이라거나 아름답다거나 그런 판단 기준을 떠나서 붕붕 떠버린 것들. 아 그렇구나 하고 납득하고 싶었지만, 동시에 이걸 이렇게 말해도 그렇게 받아들여줄까? 하는 고민이 있답니다.

어떤 사람들이 이 작품을 봐주었으면 하나요?
질문 받지 못하는 사람들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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