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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서울특별시 종로구

하피스트 곽정의 쉐어링 러브 14: 그리다

2025년 9월 20일 - 2025년 9월 20일

공연시간

2025년 9월 20일, 2025년 9월 20일

좌석 및 가격
문의전화

02-399-1000

관람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출연자

곽정

윤태현

정희원

최진우

아티스트 소개

프로그램 소개

[공연소개]

따스한 선율로 계절의 풍경을 물들이는 하피스트 곽정의 대표 시리즈 <​​​​하피스트 곽정의 쉐어링 러브>가 올해로 14회를 맞이한다. 매년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을 전후해 하프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해온 이 공연은, 이번 시즌에는 시기를 앞당겨 가을의 문턱에서 관객을 만난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낸 이들에게 전하는 가을의 선물처럼, 하프 고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음색으로 계절의 정취와 함께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하프 앙상블 '하피데이 앙상블'과 함께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특별한 출연진들이 함께한다. 세계 유수의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은, 진중하고 깊이 있는 울림으로 하프의 섬세한 음색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호른 연주자이자 ‘저속노화’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삶과 음악의 조화를 모색해온 정희원 교수가 함께한다. 학문과 예술을 넘나드는 그의 출연은 이번 무대에 특별한 지적 울림을 더하며, 음악이 단순한 연주를 넘어 하나의 철학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자 클래식부터 재즈,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호른과의 조화를 보여주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쉐어링 러브 14>는 단순히 음악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무대다.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한사랑 장애영아원의 아이들을 위한 치료 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연주자들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무대는, 예술이 전할 수 있는 감동을 넘어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진정한 ‘쉐어링’의 현장이다.

깊어가는 가을, 하프의 잔잔한 여운과 함께 삶을 아름답게 채워줄 음악과 나눔의 순간. <​​​​하피스트 곽정의 쉐어링 러브 14>는 관객에게 계절보다 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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