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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충청남도 공주시

돈 조반니 [공주]

2025년 10월 18일 - 2025년 10월 18일

공연시간

2025년 10월 18일, 2025년 10월 18일

좌석 및 가격
문의전화

041-840-2180

관람소요시간

약 3시간

출연자

우경식

손혜수

손주연

허영훈

김라희

이주리

이승희 등

아티스트 소개

홍민정, 양진모

프로그램 소개

[공연소개]

모차르트 3대 오페라 걸작
비극과 희극의 절묘한 결합!

오페라 돈 조반니는 18세기 유럽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주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걸작이다. 주인공 '돈 조반니'의 타락과 파멸을 통해 정의와 구원이라는보편적 질문을 던지며, 관객을 깊은 사유로 이끈다. 모차르트의 천재적인 음악성과 극작가 로렌초 다 폰테의 뛰어난 대본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1787년 초연 이후 오늘날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아리아와 앙상블, 긴박함 넘치는 피날레는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오페라 돈 조반니를 통해 고전 오페라의 예술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시놉시스]

제 1막

밤의 어둠 속, 기사장(코멘다토레)의 저택 앞에서 돈 조반니는 기사장의 딸 돈나 안나를 유혹하려다 실패하고 격투 끝에 그를 살해한다.

그의 하인 레포렐로는 이 모든 광경을 목격하고 두려움에 떤다. 복수를 맹세하는 돈나 안나와 그녀의 약혼자 돈 오타비오는 범인을 찾을

것을 다짐한다.

한편, 돈 조반니는 도망치던 중 버림받은 여인 돈나 엘비라를 만난다. 그녀는 돈 조반니의 배신을 끊임없이 폭로하려 하지만, 그는 능숙한

말솜씨로 그녀를 따돌린다. 레포렐로는 돈 조반니가 얼마나 많은 여자를 유혹했는지 상세하게 기록한 '카탈로그의 노래'를 불러 돈나 엘비라를

경악하게 만든다.

결혼식을 앞둔 순박한 시골 처녀 체를리나와 그녀의 약혼자 마제토가 등장한다. 돈 조반니는 체를리나의 순수함에 매혹되어 그녀를

유혹하려 하고, 레포렐로를 시켜 마제토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다. 돈 조반니는 체를리나에게 아름다운 아리아 '라 치 다렘 라 마노

(La ci darem la mano)'를 부르며 그녀를 꾀지만, 돈나 엘비라가 나타나 그의 음융한 계획을 폭로하며 체를리나를 데리고 사라진다.

돈나 안나와 돈 오타비오가 복수를 위해 돈 조반니를 찾아온다. 돈 조반니는 슬픔에 잠긴 돈나 안나를 위로하는 척 하지만, 그녀는 과거

그에게 당했던 수치스러운 기억을 떠올리고 그가 바로 원수임을 직감한다. 돈 오타비오는 돈나 안나의 복수를 돕기로 맹세한다.

돈 조반니는 하인들과 함께 가면 무도회를 열어 혼란을 틈타 체를리나를 다시 유혹하려 한다.


제 2막

돈 조반니는 레로렐로에게 돈나 엘비라를 유인해 주의를 끄는 동안 체를리나를 다시 만날 계획을 세운다. 돈나 엘비라는 아직도

돈 조반니를 뉘우치게 하려 하지만, 그는 냉담하게 그녀를 조롱한다. 돈 조반니는 레포렐로와 옷을 바꿔 입고, 레포렐로에게

돈나 엘비라를 맡긴 채 체를리나의 하녀 레오노라를 유혹하려 한다.

변장한 돈 조반니가 마제토를 만나 그를 속여 무기를 빼앗고 폭행한 이후 체를리나가 달려와 마제토를 위로한다. 한편, 레포렐로는

돈 조반니로 착각한 돈나 엘비라에 의해 곤경에 처하고, 돈나 안나, 돈 오타비오, 마제토에게 붙잡힌다. 레포렐로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용서를 구한다,

밤이 깊어 돈 조반니는 살해한 기사장의 석상이 있는 공동묘지에 숨어든다. 석상은 섬뜩하게 움직이며 돈 조반니에게 경고한다.

돈 조반니는 두려움 없이 석상을 조롱하고, 다음 날 저녁 만찬에 초대하는 오만함을 보인다.

돈 오타비오는 돈나 안나에게 결혼을 재촉하지만, 그녀는 아버지의 복수가 먼저라고 말하며 그의 청혼을 미룬다. 돈 조반니의

저택에서는 호화로운 만찬이 벌어지고 그가 초대했던 기사장의 석상이 나타난다. 석상은 돈 조반니에게 회개할 것을 요구하지만,

그는 끝까지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거부한다. 결국, 석상은 돈 조반니를 산 채로 지옥 불길 속으로 끌고 사라진다. 남은 사람들은

돈 조반니의 비극적인 최후를 목격하고, 하늘의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되새기며 막을 내린다.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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