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7일 - 2025년 9월 27일
2025년 9월 27일, 2025년 9월 27일
031-901-5232
약 30분
김경옥
박우섭
안남수
조용준
황혜린
안남수, 박우연 등
[공연소개]
극단선인장 창작극 [엄마의 여름]
가을의 시작에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가족 드라마.
여름이 되면, 우리는 다시 엄마 곁에 모인다.
우리 모두에겐 돌아갈 여름이 있다.
세 개의 이야기.
세 가지의 고백.
하나의 공통된 이름, 엄마.
1막, 안녕, 여름
오래된 마당에서 다시 마주한 형제들,
돌아오지 않을 계절 앞에서
가족은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
2막, 여보세요, 엄니?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
그리움과 죄책감이 엉킨
어느 아들의 작은 통화극.
3막, 마루 밑의 방문자
닫힌 마루 아래 숨겨진 것은 귀신이 아니라,
우리가 외면해온 오래된 마음이었다.
이 여름,
우리는 서로의 기억을 꺼내고,
엄마를 통해 다시 가족이 됩니다.
40분 동안의 따뜻하고 재미있고 등골이 오싹한
여름의 끝자락을 제대로 즐기는 연극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