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

임승환

김희범

고현경

안형국

아티스트 소개

정하응, 조은선, 이준교 등

프로그램 소개

[공연소개]
풍물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함께하는 우주여행이 시작된다.
장구, 꽹과리, 소고, 부포를 챙겨 안드로메다로 향하는 '유랑인', 유랑인을 태우고 웜홀을 통과해 낯선 행성으로 인도하는 '재클린시스템',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그곳에서 지적생명체 '목소리족'과 '몸짓족'을 만나기까지.

SF 일렉트로닉 풍물굿 <안드로메다 유랑기>는 우주 어딘가에서 만나는 한국 전통 타악과 기타 연주,
익숙한 듯 다른 외계종족의 노래와 춤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경계 없는 무대공연이다.
굳이 따지자면 음악공연이겠지만, 때론 영화적이고 또 연극적인.

'지금, 여기'에 '너머'를 불러들일 수는 없을까?
지난해 전 재산을 털어 개인용 우주선을 장만했다.
자동항해프로그램 <재클린>도 업그레이드했다.

드디어 지구 중력을 벗어났다. 안녕 지구.
남겨두고 온 것들이 너무 작아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 순간,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항로를 재설정했다.
아직 아무도 가보지 않은 방향으로...

굿바이 OO, 헬로 안드로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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