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6일 - 2025년 9월 6일
2025년 9월 6일, 2025년 9월 6일
051-419-5571
약 1시간
안대천
최영호
선영욱
배정찬
민현기
김용훈
이정동 등
[프로그램]
✓ 판소리 다섯 마당에 비추어보는 지금의 이야기
- 신분질서, 강요된 정절, 충효를 위한 자기희생, 일확천금의 욕망 등 시대가 변해도 계속 존재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편협한 이야기를 광대 거지들이 등장해 유쾌한 딴소리로 판을 깬다.
✓ 어울려 노는 경계 없는 연희판
- 마당에서 경계 없이 어울려 놀았던 옛 연희의 모습처럼, 관객이 극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더하여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광대의 탈출, 풍물 진법, 재담에 함께 흥을 주고받으며 연희자와 관객이 구분 없이 어울려 노는 환상을 연출한다.
✓ 광대들만의 몸짓, 탈놀음에 대한 재해석
-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함경남도 등 각 지역의 색깔들을 광대들의 몸짓과 입담에 담아 재해석하였다. 장마다 달라지는 광대 거지들의 탈놀음과 풍자와 해학이 담긴 재담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창작연희극을 선보인다.
- 봉사 흉내를 내려고 든 지팡이는 거지들을 가둔 철창이 되고, 악기가 밥그릇이 되고, 연주하던 북을 메고 자라로 변신하는 익살스러운 소품 놀이는 광대다움을 끌어올린다.